금융감독원은 5일부터 16일까지 중고등학교 경제(사회) 담당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금융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연수는 일선 교사들의 금융지식 함양을 통한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07년 8월 이후 매년 2회씩 실시되고 있다.

연수를 마친 교사들에게는 각 시도교육청이 인정하는 연수학점(2학점)이 부여되며, 강사료 등 모든 연수비용은 금감원이 부담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금융시장, 신용관리, 증권, 보험 등 금융지식 교육과 함께 증권선물거래소 등 금융현장 견학도 예정돼 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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