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개최됐던 '스탁투게더(Stock Together)' 실전투자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6일 실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개최됐던 '스탁투게더(Stock Together)' 실전투자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22일부터 12월11일까지 총 12주 동안 개최된 이번 대회는 주식부문의 파트너리그와 싱글리그 그리고 파생상품리그, 해지펀드리그로 나뉘어서 진행됐었다.

부문별 수상자는 수익률 133%를 기록한 최병춘 고객이 파트너리그 1위, 318%의 수익률을 기록한 장재용 고객이 싱글리그 1위, 수익률 3,517%를 기록한 표현동 고객 등이 파생상품 리그 1위를 차지했다.

파트너리그와 파생상품리그 1위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 싱글리그 1위 입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헤지펀드리그는 전은진, 전성은, 김현섭 고객이 우수한 운용수익을 기록, '베스트 운용자'에 선정돼 싱가포르 해외연수 기회를 갖게됐다.

이번 대회는 대회 표어인 'Stock Together'에서 볼 수 있듯이 고객과 함께하는 투자라는 하나대투증권의 고객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관했던 강승원 하나대투증권 고객지원본부장 상무는 "피가로를 통해 더욱 가까워진 온라인 투자자와 함께하는 투자가 이번 대회의 메시지였다"면서 "올해에도 온라인 투자자의 고객만족을 목표로 멘토스와 같은 온라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