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 등 이른바 자전거 수혜주들이 연일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참좋은레져는 전일 대비 655원(14.80%) 급등한 5080원을 기록하며 2거래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천리자전거도 전일 대비 1100원(13.87%) 오른 9030원을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전날 정부가 녹색 뉴딜 사업의 하나로 전국을 일주하는 3114k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오는 2018년까지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이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하진수 기자 h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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