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관련 부실여신 비율은 충분히 낮아 부동산시장 경색에도 불구하고 큰 염려가 없다고 7일 밝혔다.

중앙은행은 특히 거주용 주택의 경우 은행 여신은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은행들이 대출해준 주택 모기지는 지난해 11월말 현재 2조9500억위안(약 560조원)에 달해 1년전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

인민은행은 부동산투자신탁 제도를 운영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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