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6p(1.05%) 오른 352.07로 거래를 시작, 지수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시키며 350선을 상회해 마감했다.

마감 지수는 전날보다 2.22%(7.72p) 오른 356.13포인트.

건설 등 녹색뉴딜사업 관련주들이 전날에 이어 급등세를 지속했다.

건설업종이 5.86%, 출판,매체복제관련업종도 5.36% 급등하며 장세를 주도했다. 운수장비,부품 관련업종도 4.26% 올랐다.

키이스트와 르네코가 4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원일특강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저 등 녹색관련주도 랠리를 지속했다.

5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상승 종목수가 600개로 내린 종목수 323개를 두 배 가량 추월했다.

외국인은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코스닥시장에서도 11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 역시 25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이날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79억원 순매도하며 단기 랠리 부담감에 차익실현에 몰두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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