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KBS2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가 월요 심야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미수다'는 11.8%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1.7%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미수다'는 이날 11.7%를 기록한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과 불과 0.1%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정상을 유지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성주, 안선영, 메이비, 김정민, 이현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동시간대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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