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다음달 28일까지 '제1회 옥션오픈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옥션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KPGA공식 지정 스크린골프업체 디온이 후원하는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국 디온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고, 19일부터 2월15일까지 1라운드가 열리고 통과자는 2월16일부터 25일까지 2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최강자전인 3라운드는 2월28일 2라운드 최종진출자 12명과 함께 한국프로골프협회 소속 선수 4명과 함께 진행한다.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또 3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한 우승자에게는 현대차 'i30'를 증정하고 클리브랜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세트, 캘러웨이 믹버사 아이언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유수종 옥션 세일즈총괄부사장은 "이번 대회는 골프 비수기인 겨울을 맞아 스크린골프가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프로골퍼와의 동반 라운딩 등 흔치 않은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골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