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009 세계 천문의 해’ 기념우표 2종 85만장(총 170만 장)을 15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2009년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통해 인류 최초로 달과 목성을 관측한 지 400돌을 맞은 해이며, 유엔에서는 올해를 ‘세계 천문의 해’로 지정했다.

우표는 가스와 먼지 구름으로 이뤄진 행성상 성운 NGC 3132와 수 천억 개의 별과 성간물질(星間物質)로 이뤄진 나선은하 M51을 담았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열리는 ‘2009 세계 천문의 해’ 개막식 행사에서 2009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위원장에게 기념우표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 우표는 ‘한국의 강 시리즈(세 번째 묶음)’ 기념우표 4종으로 2월 10일 나온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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