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김장훈이 과학기술이 나라를 부강하게 한다는 믿음 아래 카이스트와 국내 과학자들을 응원하는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김장훈은 '땡큐 카이스트'와 '과학최강국을 꿈꾸며'라는 제목의 두가지 광고를 제작, 지난 콘서트에서 과학 기술을 결합한 무대장치를 만들어준 카이스트에 대한 고마움과 과학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장훈 소속사 측은 "광고 사진은 카이스트의 세계적인 로봇박사인 오준호교수가 새로 개발한 휴보와 함께 촬영을 했으며 인간친화적인 휴보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 "어린시절 과학자를 꿈꾸었던 김장훈은 평소 자원없고 작은나라인 대한민국은 과학기술만이 살길이라고 늘 피력을 했으며 이 응원광고가 어려운시절에 과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김장훈은 과학에 대한 애정으로 매년 5.000만원씩 카이스트에 기부해오고 있기도 하다.

한편 김장훈은 카이스트의 도움을 받아 스튜어트플랫폼을 무대에 응용한 일명 '춤추는 무대'를 자신의 콘서트에 선보인 바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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