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박지윤이 루머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윤은 21일 방송하는 MBC '네버엔딩스토리'에 출연해 "루머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 됐다"고 털어놨다.

박지윤은 6집앨범을 마지막으로 TV에서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졌다. 이후 박지윤은 열애설, 사이버테러, 기획사와의 갈등 등 무수한 루머들이 이어지고 괴소문들에 시달렸다.

박지윤은 방송에서 “화살을 받는 사람은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다. 안 당해 본 사람들은 모르죠"라며 "어린 나이에 연예계는 상처였다"고 고백했다.

이후 연예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을 기피할 정도로 많은 아픔을 겪었던 박지윤은 "세상과 다시 소통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사진 때문이었다. 사진을 통해 진짜 내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래에 삐쳐 있었다. 노래 때문에 아팠지만 이제는 노래를 미치게 부르고 싶다"며 7집 앨범 연습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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