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와 김남주(오른쪽).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김남주가 MBC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며 포부를 밝혔다.

김남주는 소속사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MBC드라마 '그 여자네 집' 이후 8년여 만에 MBC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며 "오랜만에 안방 시청자들을 만나는 작품인 만큼 신중하게 결정했다. 내조란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내조의 여왕'에서 김남주는 남편 내조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미시 주부 천지애 역을 연기할 예정.

'내조의 여왕'은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으로 신데렐라를 꿈꾸며 서울대 출신의 남자와 결혼을 했지만 조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무능한 남자를 다시 일으키려는 미시 주부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멜로극이다.

한편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는 주부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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