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한다.

유준상 소속사 나무엑터스측은 "유준상이 '삼총사'에서 궁정 총사 아토스 역으로 캐스팅 됐다"며 "오는 5월부터 박건형 엄기준과 함께 '삼총사'에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총사'는 17세기를 배경으로 왕실 총병이 되길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아토스 역을 맡은 유준상은 프랑스의 안나 여왕을 곤경에 빠뜨리려는 무리들을 달타냥과 함께 물리치는 액션 연기와 옛 아내인 밀라디와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겪게 되는 복합적인 감정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유준상은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을 통해 여러 캐릭터들을 소화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는 박건형, 엄기준 등과 최고의 뮤지컬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