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안무가 홍영주가 가수 진주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홍영주는 지난 19일부터 진주의 새 앨범의 타이틀 곡 '미로'의 파격적인 무대와 퍼포먼스를 위해 직접 진주에게 춤을 가르치고 있는 것.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데뷔 이후 단 한번도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 적이 없는 진주에게 이번 안무지도와 퍼포먼스 트레이닝은 컴백무대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동안의 무대가 노래를 들려주기 위한 무대였다면 이번엔 노래를 표현하는 일종의 뮤지컬과 쇼를 겸한 화려하고 품격있는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또 "의상 역시 기존 진주가 보여주던 이미지와는 달리 파격적인 콘셉트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진주의 새 앨범 타이틀곡 '미로'는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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