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2일 NHN에 대해 온라인광고와 게임, 전자상거래 등 매출원이 다변화돼 있어 높은 실적 안정성을 갖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제시했다.

복진만 애널리스트는 "온라인광고의 경우 경기침체로 성장성은 낮아지지만 높은 광
고 효과와 효율성을 바탕으로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경기침체기 광고주의 1위 매체에 대한 선호도 증가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복 애널리스트는 "IPTV와 무선인터넷 등 신규 플랫폼 등장과 검색서비스의 해외진출로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기존 유선인터넷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플랫폼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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