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공동 롯데호텔 지하 1층 아케이드 '롯데센터점'에서 소개된 다보스포럼 만찬 식기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전 세계 리더들의 지식향연장인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 공식 만찬용 식기를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도자기는 27일 오후 1시 소공동 롯데호텔 지하 1층 '롯데센터점'에서 다보스 포럼 공식만찬식기 공개행사를 열고 그린과 블루톤으로 이뤄진 다보스 식기로 영문자 'DAVOS'를 연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다보스포럼에 사용되는 식기는 파스텔톤의 그린과 블루 2가지 컬러의 디자인으로 이뤄졌으며 각국 정부 수상과 관료, 기업인, 저명 학자 등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공식 만찬식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다보스 포럼의 공식 만찬식장은 전세계 명품 도자기의 향연장과도 같다"며 "납품 금액과 수량을 떠나 한국도자기의 품질과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27일 소공동 롯데호텔 지하 1층 아케이드 '롯데센터점'에서 소개된 다보스포럼 만찬 식기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