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실적 호조와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슈프리마는 전일대비 900원(3.31%) 오른 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만8000여주 수준이며 매수상위에는 대우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올라있다.

슈프리마는 전일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4억6000만원, 100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3%, 150.1%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이날 슈프리마에 대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올해도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냈다.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공공부문 수주 증가로 경기 침체기에도 높은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며 "민간부문에서도 해외 인지도 강화로 고객 수가 증가해 시장 지배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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