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광화문광장에 설치예정인 '세종대왕 동상'과 관련한 토론방을 오는 10일부터 3월15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토론방은 서울시 홈페이지 '사이버 정책토론방'을 활용하게 되며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게 된다.

토론주제는 '세종대왕상의 모습과 위치'로 시민들은 좌상 또는 입상에 대한 선호도 및 동상이미지, 이순신장군 동상과의 조화성, 설치위치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토론참여가 활발할 경우 운영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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