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방송통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유럽과의 정책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와 영국을 방문한다.

최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미디어 산업과 공영 방송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도 점검한다.

최 위원장은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를 방문, 한국과 프랑스에서 추진 중인 미디어산업 개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7일부터 10일까지는 영국을 방문해 공영방송의 바람직한 발전방향과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전략 등을 논의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해외 순방을 통해 국내 공영방송의 발전 방향을 검검하는 한편, 영국 및 프랑스와의 국가간 정책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