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신지애 골프선수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6일 신지애 선수와 5년간 연봉 10억원, 옵션 5억원(1년 기준)에 계약을 추진, 최종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하이마트와 결별한 뒤 공식 후원업체를 찾지 못했던 신지애 선수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의 계약 사인만을 남겨둔 상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최종안을 협의 중에 있으며 세부사항이 확정되는대로 바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신 선수가 국내는 물론 해외 금융시장에서도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미래에셋의 브랜드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 이번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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