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불안 등으로 해외 수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교육의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09해외전시회개별참가지원사업’ 선정기업 간담회를 오는 12일 센터 1층 대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내 168개 선정기업과 예비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전시참가기법 및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지원사업 지원금 신청 방법 안내, 경기도 통상지원사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조기창 코트라(KOTRA) 해외전시협력팀장이 해외전시박람회 참가기법 등을 설명하고, 경기중기센터 이상성 전시컨벤션팀 팀장이 ‘2009해외전시회개별참가지원사업’에 대해 지원신청 서류, 결과보고서 작성 등 지원신청 방법 등을 설명해 기업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경기도의 2009년 주요 통상지원사업 및 참여안내 방법 및 시기에 대해 소개하고 많은 기업이 경기도 통상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수출기업들의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하고 기업들 간 정보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수출기업협의회’ 구성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추진방향도 설명할 계획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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