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핑크 컬렉션’

뷰티 전문 브랜드 슈에무라(www.shuuemura.co.kr)는 2009년 봄여름 립스팁 신상품으로 ‘핑크 입술’의 결정판 ‘루즈 언리미티드 핑크 컬렉션’을 출시했다.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핑크 컬렉션은 옐로우 톤의 따스한 핑크부터 블루가 가미된 차가운 핑크, 누드 톤의 연핑크부터 루비빛 진핑크까지 총 14가지 핑크 색상의 립스틱과 립글로스로 구성됐다. 루즈 언리미티드 립스틱은 9가지로 가격은 3만3000원(3.7g), 글로스 언리미티드 립글로스는 5가지로 2만9000원(5.4g)이다.

슈에무라는 완벽한 핑크 컬러를 표현하기 위해 자사만의 하이브리드 피그먼트 기술로 매우 작고 균일한 구형의 핑크 색소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붉은색과 흰색 결합방식보다 발색력이 뛰어나며, 보다 맑고 선명한 핑크 컬러를 구현한다.

특히 슈에무라는 이번 핑크 컬렉션에서 전속 모델인 이혜영이 드라마 ‘달자의 봄’ 촬영 당시 사용해 품절됐던 일명 ‘냉정한 핑크’로 불리는 루즈 언리미티드 파라독스 핑크 컬러(PK344호)를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이 립스틱은 국내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2년 만에 전 세계에 재출시된다.

이윤진 슈에무라 브랜드 매니저(이사)는 “립스틱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가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메이크업 제품으로, 특히 슈에무라는 핑크 컬렉션 출시 이후 10여일 만에 립스틱 판매량이 제품별로 278~521% 급증했다”면서 “핑크 컬러 립스틱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뿐만 아니라 때로는 우아하고 세련되게, 때로는 도도하고 섹시하게 연출이 가능한 표현력이 뛰어난 컬러라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싶어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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