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영어사는 10일 최근 인수한 강남 대치동 소재 종합입시학원 원장으로 전 메가스터디 인기 영어강사 김세현 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세현 원장은 미시건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역 대일학원에서 10년 동안 마감 강사 등으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메가스터디 외국어 영역 '1타 강사'로 명성을 쌓아 왔다고 소개했다.

확인영어사는 김세현 원장을 비롯한 각 과목별 유명 '1타 강사'를 추가로 영입해 종합입시 고등교육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종합입시학원 동일 건물 내에 확인영어사 온라인 영어 콘텐츠를 토대로 한 프리미엄 영어학원도 개설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및 영어말하기 평가 등을 대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급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김상우 대표는 "1대1 맞춤형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실력 향상을 100% 확인했듯이 오프라인 학원에서도 최고의 강사들과 함께 학생들이 시간과 노력, 비용 대비 최상의 결과를 입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현재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대한국민학원 및 스파이더 어학원 뿐만 아니라 1·4분기 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직영어학원을 추가 개원해 오프라인 교육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