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업계 최초로 영상휴대폰으로 국내선 예약을 할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3세대 영상휴대폰 및 인터넷 스크린폰의 영상화면을 이용한 메뉴 선택 방식으로 국내선 예약을 할 수 있는 VRS(Video Response System)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손님들이 기존에 아시아나의 예약번호인 1588-8000을 통해 제공받았던 각종 ARS 정보와 항공편 예약서비스를 3세대 영상휴대전화 및 KT의 인터넷 스크린폰 화면상의 영상메뉴에서 직접 선택해 제공받을수 있다.

이용객은 별도접속번호(070-7766-8000)로 아시아나 예약센터에 접속, 예약 및 예약확인과 함께 운임, 운항정보 및 운항시간표, 아시아나 클럽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휴대폰이나 인터넷 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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