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가 자신의 인터넷 미니홈페이지에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연아는 10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에 출전한 선수들과 연회장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터넷 미니홈페이지에 올렸다.

어깨를 드러낸 파란색 드레스 차림의 김연아는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 나란히 서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등 얼음 위에서가 아닌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로부터 '역시 제일 예쁘다'라는 답글이 올라오는 등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김연아의 미니홈페이지에는 이날 하루에만 오후 6시 현재 8만 8000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는 등 최고 스타임을 증명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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