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조직문화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구정 각 분야에서 가시적인 창의구정 성과를 도출해 구정의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창의행정 속도를 가속화한다.

특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창의행정 역량강화, 연구하고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학습동아리 확대, 제안을 통해 창의적인 사례발굴을 위한 창의행정추진회의, 1부서(팀) 1창의(실시)과제 실행을 통한 제안관리 강화 등을 통한 '성동 드림극단'운영 등 돋보이고 앞서가는 창의행정을 펼칠 것이다.

◆창의행정 역량강화

업무시작전 고객감동, 친절, 구정참여를 다짐하는 자기진단시스템 운영, 우수 창의 경영·행정 사례 발표 및 패널 토론을 통해 창의행정 발전방안을 강구하는 '산·학·관 포럼'개최, 창의적인 사고의 향상과 조직내 창의적인 역량확보를 위한 ‘창의행정 아카데미’를 12회 1,271명을 대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연구하고 공부하는 공직문화, 학습동아리 확대 운영

현장 체험학습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성과중심의 학습활동을 육성,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유연한 조직문화를 이루고자 20개 동아리 200명 구성을 목표로 동아리 모집에 들어갔다.

연구 주제·단위의 다양화와 연구결과의 실제 실행력을 높이고자 담당 국장과의 조인식, 각 동아리별로 액션러닝기법 등 다양한 기법제공 등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지원 할 예정이며 11월에는 경진대회를 개최, 그동안 연구한 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성동구 창의행정 아카데미 장면

◆창의 제안의 오아시스 ! 창의행정 추진회의

분기별 ‘1팀 1제안 제도화’와 주민대상 반기별 ‘생활구정 구현시책 아이디어 공모’ 등 아이디어 제안 가속화를 통한 창의적인 사례 발굴은 물론 ‘1부서(팀) 1창의(실시) 과제’ 141건을 발굴·추진, 제안 실행 부문까지 강화키로 했다.

또 분기별로 구민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창의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창의행정추진회의를 개최, 간부와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우수 제안·벤치마킹(실시) 사례 PT발표와 현장평가까지 실시하고 우수 사례에 대하여는 10만~200만원까지 시상한다.

◆제안관리 기능을 강화한 e-성동보감 개편·운영

지식관리에 기반을 둔 현 e-성동보감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해 제안의 등록에서 실시관리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구현하는 한편 지식관리 통합·단순화와 동아리방 운영 등 다기능 시스템 e-성동보감을 지난 1일 오픈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 이달중 사용자 메뉴얼을 제작 일반 직원대상 시스템 설명회 개최하는 등을 통해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향후 지속적인 문제점 개선을 통한 시스템 성능의 최적화를 유지할 계획이다.

◆제안 우수자 인센티브 빵빵

창의적인 제안, 사업시행으로 구정발전에 기여한 자(공무원, 주민)에게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제안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팍팍 지원한다.

먼저 부상금으로는 제안부터 실시까지 5만원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시상하며 하반기부터는 인사가점을 신설, 최고 0.5점이내 실적가점을 부여 할 뿐아니라 마일리지제를 신설, 제안 마일리지 우수자를 반기별로 평가 시상하여 창의적인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성동 드림극단 창의행정 우수시책 횡단전개 !

창의행정 우수시책을 자치구 대상으로 횡단 전개, 구 위상을 알리고 구민고객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연극동아리팀 ‘성동 드림극단’을 지난해 9월에 구성했다.

또 2007년 이후 추진해 온 창의제안 성과를 되돌아 보고 성과를 공유, 창의적 사고를 이끌어내고 창의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우수제안 사례집(가칭 ‘성동구의 드림이의 창의적 제안이야기’)을 발간, 다른 자치구에 배포, 제안성과를 확대 재생산 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성동드림극단' 제2·3기를 상·하반기 별로 구성, 새로운 시책을 발굴·육성, 우수사례 발표대회 참가 등 자치구 횡단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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