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읍면동 사회복지 현장에 배치된 청년인턴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직무교육을 오는 12일 서울시와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에서 실시한다.

복지부는 복지관련 제도이해, 현장상담, 민원응대, 공문서 작성 등 업무현장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지식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오는 12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리는 서울지역 교육에 격려차 참석해 청년인턴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과 우리나라 복지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직무 교육에 대해 "민생안정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는 사회복지현장 행정인턴 배치의 취지에 맞도록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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