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홍대 요정'이라는 애칭의 가수 요조가 첫 단독공연을 연다.

소속사 측은 "요조가 22일 오후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첫번째 단독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잊지마, 네 안의 록앤롤'이라 명명된 이번 공연은 요조가 밴드와 함께 연주하는 로큰롤이 펼쳐질 예정이다.

요조는 2007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 공동 작업으로 발표한 앨범으로 데뷔와 함께 주목받았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올림푸스 CF 등에 삽입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요조는 지난해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트래블러(Traveler)' 발매 이후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이 앨범에서는 '에구구구' '아침먹고 땡' 등 소박하면서도 발랄한 감각을 선보인 노래들이 인기를 끌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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