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20만명을 돌파한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에서 지역 유치원생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의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 내방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오는 부산공장(강서구 신호동 소재)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의 내방객이 지난 2001년 6월 문을 연 이래 누계 20만명을 돌파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는 자동차의 역사와 구조 등 자동차 전반에 대한 정보는 물론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SM시리즈 및 QM5의 특장점과 각종부품, 르노 그룹의 역사, 르노삼성 공장 모형, 부산지역 공헌 현황 등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돼 있다.

뿐만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동차 제작 과정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조립공장의 1.9km에 이르는 생산라인투어는 갤러리 방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1년 6월 "문화관" 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2006년 9월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로 새 단장, 지역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은 갤러리는 유치원생부터 국회의원, 외국인까지 월 평균 2500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 천영환부장은 "이번 방문객 20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한 환경개선 및 전시 아이템과 라인 투어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향후 홍보 공간으로 차별화 된 이미지 구축은 물론, 부산시를 대표하는 지역명소로 자리 매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갤러리 방문을 원하는 관람객은 홈페이지(http://www.renaultsamsungm.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방문 예약을 신청 할 수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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