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스윗소로우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는 단독 콘서르를 열고 2000여명의 팬들을 열광케했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What a Sweet Day'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하루'를 콘셉트로 희노애락을 모두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스윗소로우는 시간대별로 맞는 감미로운 곡이나 신나는 곡을 부르면서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스윗소로우는 "데뷔 이후 가장 큰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공연이라 긴장도 되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힘이 난다"며 "커플이든 솔로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달콤한 무대를 꾸미겠다"며 열의를 보였다.

이날 공연에서 스윗소로우는 '사랑해' '멀어져' '내 님은 어디에' '유' '드라이브' 등을 부르면서 감미로운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오는 3월 새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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