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독거노인들과 봄맞이 희망 나누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17일 한화그룹 신임 임원 32명이 관악구 신림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30여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 빨래를 해주고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회봉사단장 김연배 부회장을 비롯한 신임 임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간단한 자원봉사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2개 조로 나뉘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봄맞이 새 이불을 전달하고 겨울 이불은 손수 빨래했다.

점심 식사도 임원들이 직접 특식으로 빵을 굽는 등 무료급식으로 나눌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천하는 신임 임원 사회봉사활동을 연례화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고 나눔의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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