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장희진이 MBC새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극본 김현희·연출 전진수, 이지선)에서 정선경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아르바이트생이자, 도도한 얼음공주 캐릭터로 등장한다.

시트콤에서 장희진은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머리도 좋고 영어도 잘하는 재원이지만 경제불황으로 취업이 잘 되지 않아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인물.

장희진은 "새롭게 시트콤에 도전하게 돼 떨리면서도 많이 설렌다. 기존 작품에서와 다르게 시트콤이라는 유쾌한 장르를 하게 돼 매일매일 색다른 기분이랄까, 원래 제 성격을 찾아간다는 느낌이다.(웃음) 정말 재미있는 분들도 많이 나오시고, 대본도 너무 재미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는 30~50대 여성 시청자를 위한 맞춤 시트콤으로, 박미선, 정선경, 홍지민, 김희정, 최은경 등 '동네 여성'들을 중심으로 그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갈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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