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바이오텍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뷰티 사업과 헤어케어 사업, 뷰티교육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뷰티교육사업은 국내 최대 패션&뷰티 케이블 채널인 동아TV와 제휴를 통한 뷰티 아카데미 프랜차이즈 사업이 될 것"이라며 "뷰티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MBC 아카데미 및 도도아카데미 출신 경영진을 영입과 강사진 등에 대한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동아TV 뷰티 아카데미는 방송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에스테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중앙바이오텍은 설명했다.

중앙바이오텍은 올해 7개 뷰티아카데미 가맹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

앞으로 동아TV 뷰티아카데미는 수강생에게 동아TV의 인프라를 활용한 취업 지원도 병행한다.

중앙바이오텍은 오는 2011년 동아TV 뷰티아카데미의 가맹점을 50개로 확장할 계획이며, 연 매출 5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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