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빅뱅 승리가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3주 연속 1위,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일 진행된 '엠카'무대에서 승리는 '스트롱 베이비'로 노래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날 승리는 "정말 기쁩니다. 부모님께 감사 드리고 양현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 상은 저희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사랑하는 가족도 많이 못 만나고 항상 열심히 운전해주는 매니저형들께 바칩니다. 형들이 있어서 저희가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월부터 솔로활동을 시작한 승리는 매번 무대마다 변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부지런함을 보이고 있으며, 2월부터는 새롭게 리믹스한 '스트롱 베이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엠카'에 이어 SBS '인기가요'의 뮤티즌 송을 차지하기도 한 승리의 '스트롱 베이비'는 이미 발표한 지 4개월째임에도 잘 짜여진 퍼포먼스와 승리의 흔들림 없는 라이브 무대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이번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남다른 각오로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또 새로운 깜짝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승리는 강혜정과 함께 출연한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유승호-김범과 함께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쟁 영화 '71'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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