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가 3주 연속 20~34세 여성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온미디어에 따르면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 조사결과 지난 21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화는 20~34세 여성시청층에서 평균 시청률 1.73%(시청자수 5만88명)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첫 방송 이후 3주 연속 케이블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대한민국 최고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신인 디자이너들의 도전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회 한 명의 탈락자가 발생했던 것과 달리 3화에서는 두 명의 디자이너가 탈락해 반전의 재미를 더 했다.

두 명의 탈락자가 호명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2%(시청자수 7만2844명)를 기록했다.

또 3화에서는 순수국내파와 해외유학파 디자이너의 경쟁이 흥미를 끌기도 했다.

김제현 온스타일 사업부장은 "점차 치열해지는 경쟁과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디자인, 심사위원들의 신랄한 심사평 등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한층 고조된 디자이너들간의 신경전과 긴장감이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3화는 25일 오후 11시 재방송된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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