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별의 5집 앨범에 테이와 박장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다.

별은 2005년 나윤권과 '안부'를 부른 이후 4년만에 테이와 호흡을 맞췄다. 평소 테이와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별은 '허밍'이라는 곡에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테이도 자신의 앨범 활동시기에 맞물려 애매한 상황이었지만, 그녀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MBC TV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한 MC몽의 친구인 박장근도 '니가 떠난다'에서 랩 메이킹과 피처링에 참여했다.

'니가 떠난다'는 별의 남자친구인 전상환이 곡을 쓰고 별이 직접 가사를 붙여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현실화를 이룩했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역시 듀엣의 정석은 별" "허밍의 달달한 가사와 설레이는 사랑의 감정을 가득 담은 목소리가 예술이다" "제 2의 안부가 탄생되었군요" "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테이의 부드러운 화음 듣기 좋아요~ 후속곡으론 안되겠니?"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별은 '드라마를 보면'으로 활동 중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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