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플라이투더스카이의 8집 타이틀곡 '구속'의 뮤직비디오가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공개된 '구속' 뮤직비디오는 신인배우 최지호와 김미혜의 사랑과 이별을 그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진한 키스신과 베드신이 연출됐다. 배우의 표정 연기나 상황 설정이 국내 뮤직비디오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수위.

격정적인 발라드를 내세운 '구속'의 느낌과는 잘 맞아떨어지지만 청소년들이 보기에는 많이 야하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발매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8집은 이들이 마지막으로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개인 활동에 보다 치중하고, 플라이투더스카이라는 이름으로는 스페셜 앨범과 콘서트 활동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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