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이승철이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OST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의 영화 버전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그동안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영화 속 장면들과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하는 이승철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노래가사는 극중 크림(이보영 분)이 케이(권상우 분)을 생각하며 작사한 노래로 등장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 속 장면과 이승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들으니 더욱 애절한 것 같다", "이승철의 노래하는 모습을 오랫만에 봐서 좋았다", "영화버전으로 보니 감동이 더 큰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로 다른 사랑을 하는 세 사람의 아픈 사랑을 그린 멜로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내달 12일 개봉예정이다.

권상우와 이보영.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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