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25일 오전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를 잇따라 예방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인 이날 한 총리는 정 대표와 이 총재를 만나 정치권이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경제살리기 법안처리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경제살리기 법안 처리에 대해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등 정 대표와 이 총재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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