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청년인턴(10개월 고용) 200명 합격자를 선발, 개별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전국 91개 지사에 총 3131명이 지원해 평균 15.7:1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 경쟁률이 20:1로 수도권(12.2:1)보다 높았고 남성(36%)보다는 여성(64%)의 지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교 이상 학력자가 94%로 지원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청년인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본부 및 전국 지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단은 사이버 어학교육 등 자기개발을 지원하고, 6개월 이상 인턴십을 마친 경우 향후 공단의 신규직원 채용시 서류심사를 면제하는 혜택을 부여하는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방침도 함께 내놨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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