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외국인의 매물을 이겨내지 못하고 5% 가까이 하락, 5만원대가 재차 무너졌다.

2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명과학은 전거래일 대비 4.45%(2250원) 하락한 4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약세다.

현재 메릴린치 창구에서 대량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상황.

외국인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LG생명과학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전일에는 기관까지 매도에 가세,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LG생명과학은 다음 달 20일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화장품 사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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