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리는 2009년도 KAIST(총장 서남표) 학위수여식에서 학사과정 수석(4.3만점에 4.27) 졸업생인 물리학과 조길영(22)씨가 성적우수 대통령상을 받는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대전 KAIST 졸업식장에 참석, 대통령상을 주고 졸업식 축사도 한다.

졸업식에선 원로 한의학자인 유석(儒碩) 류근철(83) 박사에 대한 명예이학박사 학위 수여와 학사과정 성적우수졸업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은 생명과학과 강병수씨(22), 이사장상은 화학과 홍선기씨(22), 총장상은 전기전자공학과 이주연씨(22)가 각각 받는다.

KAIST 학위수여식에선 박사 405명, 석사 951명, 학사 620명 등 1976명이 학위를 받는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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