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박중훈이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중훈은 28일 오후 방송될 KBS2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에 출연,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이하 '박중훈쇼')에 대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눈앞이 캄캄했던 순간에 대해 털어놨다.

박중훈은 "녹화 전 100%로 준비해서 대본 없이 진행한다"며 "그러나 갑자기 다음 질문이 떠오르지 않아서 당황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서울 홍익대학교 앞에서 진행된 '게릴라 데이트'에서 시민들은 박중훈을 반갑게 맞이하며 "'박중훈쇼'에 개그맨 유재석과 강호동 등을 게스트로 초청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장동건, 정우성, 김태희 중 토크쇼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을 섭외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그는 "24년 연기 활동 동안 쌓은 화려한 인맥"이라고 말했다.

박중훈은 이날 방송에서 크고 작은 영화제에 모두 참여하는 이유에 대해 "큰 무대에 서는 것만이 스타가 아니라 진정한 스타는 자신이 선 무대를 크게 만드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박중훈이 출연한 '연예가중계'는 28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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