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2009 서울모터쇼'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Q5 등 새로운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2일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4월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서 고성능 프레스티지 SUV 뉴 아우디 Q5와 스포츠카 아우디 TT 라인업의 고성능 버전인 뉴 아우디 TTS 등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미리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 뉴 A5, 뉴 A4, 뉴 A3 등 최신 아우디 모델 라인업과 미드십 스포츠카 R8, 고성능 스포츠 세단 S8, 대형 SUV Q7, 중대형 세단 A6 등을 동원해 '프레스티지 & 다이내믹'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내달 판매 예정인 뉴 아우디 Q5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민첩한 기어 등을 탑재했으며, 상반기 선보일 예정인 뉴 아우디 TTS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기술과 터보차징 기술이 결합된 2.0 TFS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5.7 kgㆍ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아우디코리아는 9개 모델 출품 차량 각각의 특성에 맞춰 남녀 모델 20여 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전세계 모터쇼의 아우디 스탠드를 담당하는 별도의 IMC팀을 통해 세계적인 모터쇼에서 일관되고 통일된 디자인 컨셉을 유지하며 다이내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할 계획"이라며 "모든 자재를 독일 본사에서 들여와 미래지향적이며 진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