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원더걸스의 공연 실황과 에피소드를 전격 공개한다.

Mnet 신규 프로그램 '웰컴 투 원더랜드'에서는 원더걸스의 태국 공연(3월 2일) 미국 LA공연(3월 5일), 부산공연(3월 21일), 서울공연(3월 28일) 등의 대장정을 공개하기로 한 것.

'웰컴 투 원더랜드'는 해외 공연을 앞두고 박진영과 원더걸스가 참여한 회의 및 안무 등 준비 과정부터 무대에 서는 모습까지의 전 과정을 있는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 리얼리티와 다큐멘터리가 접목된 형식으로 방송된다.

때문에 시시콜콜한 에피소드부터 쉽게 볼 수 없었던 '생얼'까지, 그야말로 가공되지 않은 원더걸스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무대 위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달리 무대 밖 생기발랄한 그녀들의 매력과 결코 녹록지 않은 준비 과정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콘서트 준비부터 투어까지 모두 동행한 신천지 PD는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끊임없이 에너지 넘치는 원더걸스의 모습이 인상적. 무대 위 화려함보다 몇 배는 더 매력적인 그녀들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였다. 왜 그녀들이 최고의 걸 그룹이 될 수 있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웰컴 투 원더랜드'의 첫 방송은 오는 6일 오후 6시 Mnet서 방영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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