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방송인 강수정이 입양아기들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와 한국암웨이㈜(사장 박세준)가 함께 하는 입양아기들을 위한 '보송보송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것.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3일 캠페인 협약식에 참석한 강수정은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많은 아기용품이 필요하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미혼양육모 아이들을 위한 돌 파티도 함께 진행됐고, 이 자리에서 강수정은 혼자서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1300명 입양아기들의 기저귀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 한국암웨이㈜에서 현금 2000만원과 더불어 1000만원 상당의 기저귀와 물티슈를 입양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한다.

캠페인은 대한사회복지회 홈페이지(http://sws.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입양아기들의 기저귀를 마련하는 데 사용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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