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가장 비싼 개별주택은 8억400만원, 가장 싼 집은 15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6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에 있는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8만2597호에 대해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공개된 개별주택가격에 따르면 대전에서 가장 비싼 개별주택은 중구 대흥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8억400만원)이며, 가장 싼 집은 동구 정동에 있는 단독(목조)주택(156만원)이었다.

이번 열람 및 의견청취는 오는 4월 30일 주택가격 공시에 앞서 각 자치구가 조사·산정한 주택가격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개별주택 가격은 대전시 홈페이지 지방세도우미(http://tax.daejeon.go.kr)와 각 구청 세무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

열람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사람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27일까지 우편·팩스 또는 직접(구청 세무과 및 동 주민센터)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토해양부가 조사·산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6~27일 동안 각 구청 세무과, 동 주민센터 및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및 의견을 받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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