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지난 7일 자살한 故장자연의 발인이 9일 이뤄질 예정이다.

분당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한 관계자는 8일 "오는 9일 고인의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장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고인은 생전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신화고 악녀 3인방 중 한명인 써니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자연은 7일 오후 경기 분당의 자택에서 숨진채 친언니에 의해 발견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잠정 결론내렸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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