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합격전략도 미리 챙겨볼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10일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동안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메가스터디와 공동으로 ‘2010학년도 대입 합격전략 및 학습방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

구는 매년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로 인해 능력에 맞는 대학교 선택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예비수험생과 재수생, 재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학기 초에 대입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0학년도 입시전형에 대한 대비법과 영역별(언어·수리 등) 또는 시기별(수시·정시) 학습방법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입시전문가인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가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서초동에 메가스터디 본사를 이전하며 서초구와 맺은 인연으로 손주은 대표가 주민들을 위해 자원봉사 강의에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오랫동안 입시현장에서 많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한 손주은 대표의 학습방법에 대한 강의는 고3학생 뿐 아니라 전체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권위 있는 입시전문가를 초빙, 대입 합격전략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시준비에 따른 어려움과 혼란을 해소하고 양질의 입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시설명회 선착순 800명 입장이 가능하며, 대학입시와 학습방법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메가스터디에서 제작한 입시관련 자료도 배부한다.

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회 전 과정을 지역방송에서 녹화, 케이블을 통해 여러 차례 방송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