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11일 오후 5시 조선호텔에서 협력회사와 신년 교례회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례회는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총 159개 우수 협력회사 관계자를 초청, 이마트와 협력회사간 상생을 모도하고 장기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마트측에서는 이경상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 및 매입팀장 등 총 40명이 참석한다.

특히 중국 이마트가 지난 2월 20호점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중국 이마트와 국내 협력회사들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도 모색할 계획이다.

글로벌 상생 우수사례로 한국 P&G 오쿠야마 신지 사장과 락앤락 고광욱 영업본부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심화섭 중국본부장이 이마트의 중국사업 비전 및 국내 제조업계와의 협력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마트 매출 1000억원, 500억원, 100억원을 돌파한 총 14개 우수 협력회사에게 감사패도 증정한다.

이경상 신세계 이마트 대표는 "유통, 제조업간 동반 해외진출을 통해 국내 제조업계의 해외 판로망 개척에 일조해 상생경영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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