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신인 듀오 엠에이씨(M.A.C)가 MC몽과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엠에이씨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 1주년 특집방송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먼저 흥을 돋군 것은 MC몽이었다. 4집 후속곡 '죽도록 사랑해' 로 등장한 MC몽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뒤 '미치겠어' 로 그 분위기를 이어 갔다.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미치겠어' 무대에 등장한 엠에이씨는 뒤이어 데뷔곡 '멜로디(Melody)'를 가창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엠에이씨는 "MC몽 선배님의 피처링 무대를 위해 수 많은 음악프로그램과 특집 방송에서 항상 조연을 맡아 왔다"며 "MC몽 선배님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자체로 행복할 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MC몽은 "7년 동안 엠에이씨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생을 해왔는지 지켜봐 와서 잘 안다. 기본 실력을 바탕으로 참고 인내한 시간만큼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보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11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